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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7. 18:23카테고리 없음

 

                무선전화기의 배터리는 충전 완료 후 그대로 충전기에 두어도 좋은가?

 

 먼저  이 글은 "언젠가누군가"의 글을 복사한것임을 밝힙니다 .....

... 중략...  국내 메이 커에서 생산한 충전기가 이러한 충전방식을 만족하는 가에 대하여 xx연구소 전지기술연구팀의  선임연구원이 삼성 SCH-400용 전지 및 충전기로 시험을 한 결과를 보내왔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SCH-400용 리튬이온전지 가정용 충전기에 중용량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충전전압과 전류를 모니터 해봤습니다.

 일반적인 리튬이온전지의 상식으로는 SCH-400이 two cell방식이기 때문에 최대 충전전압은 4.2x2=8.4V 입니다.

 약 절반정도 사용한 (저희들은 이 상태를 50% SOC라고 합니다) 상태의 전지를 충전기에 연결... 이때 전압단자에 voltmeter(소숫점 7자리 짜리)와 병렬연결하고 (+)전압단자는 ampere meter를 경유하여 충전기와 배터리팩이 접속되게 연결하였음.
이때 충전초기(이미 50%정도 충전이 된 상태의 전지지만... 시작을 초기라 표현)에 7.6V가 걸리고 전류는 560mA가 흘렀음.
시간이 지나면서 전압은 서서히 증가하고 전류는 서서히 감소...
어느 순간인지는 보지 못했지만 이미 충전기는 녹색불이 들어 와 있었음.
약 2시간 경과후 전압은 8.28V를 유지하였고 전류는 15mA정도가 흘렀음.
3시간 경과후 전압은 8.19V 전류는 드디어 "0"을 나타내었음.
3시간 이후에는 간헐적으로 8.29V의 전압이 걸리고 이때 전류는 13mA가 흐르는 것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이 현상은 대략 수초정도 밖에 되지 않음.

(결과)
충전초기에는 정전류충전에 가까운 충전방식(정확하게 전류를 제어하지는 않았기에)으로 충전을 하고 충전말기에는 정전압을 사용하여 과충전을 방지하고 있음.
충전완료후에는 미리설정된 전압(본 실험의 경우 약 8.18V) 이하로 떨어지면 8.29V 정도의 정전압으로 충전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함.   이때 전류는 대략 13mA가 흐름.

(결론)
적어도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아남정밀제조) 애니콜용 충전기의 경우 충전기에 녹색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일주일이든 열흘이든 올려둬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 리튬이온전지 충전용 IC가 많이 나오는데 아마도 이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판단됨.  충전기에 녹색불이 들어오고나서도 한시간 정도는 적으나마 전류가 계속 흐르고 있음.   즉, 녹색불이 막 들어왔을때 충전은 대략 90~95%가 완료된 것으로 판단됨.

(정리해 보면)
일반적으로 SONY에 의해 잘 소개 되어 있는 것처럼 충전초기에 정전류충전, 충전말기에 정전압 충전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음.   충전상한 전압은 아마도 8.3V일 것으로 판단됨. 왜냐하면 리튬이온전지의 셀당 충전상 한 전압이 4.2V이며 일부 셀의 경우 오래 사용하기 위해 전지공급자가 4.1V를 충전 상한으로 사용할 것을 제시하기 때문에 그 중간에 해당하는 셀당 4.15V를 사용하는 것으로 판단됨.  최근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충전기에 충전이 끝난 전지를 두어도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해답은 두어도 좋다고 볼 수 있음.

여기까지 모 회사의 개방된 자료를 대략 퍼 온 것임.